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AIoT협회)가 정보통신기술 주요기관과 'AIoT 혁신대상'을 신설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
상은 혁신적 AIoT 서비스와 기술, 제품 등을 보유한 기업 발굴을 통해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oT 확산과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AIoT 협회를 포함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AIoT협회)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 기관, 대학 등이다. 공모 분야는 AIoT관련 서비스, 기술, 표준, 보안, 제품 5개 분야에서 총 11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관기관은 공모 분야별 심사 공정성과 실효성을 위해 심사기준의 배점, 항목을 별도로 마련했다. AIoT를 활용해 산업과 사회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10월 개최되는 AIoT진흥주간에 상장을 수여하고 언론사를 통한 수상 보도 등 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oT 혁신대상은 앞으로 매년 개최된다. AIoT분야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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