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유니티 코리아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성장 플랫폼인 유니티는 세계 게임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업계를 선도한다.
양사는 메타버스 기술 기반 실무형 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에듀테크 기반 교육 서비스 역량과 유니티의 3D 콘텐츠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공동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양 사는 정보기술(IT) 개발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유니티 기술을 활용해 3D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하는 실습 기반 교육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유니티 기본 기술 이론부터 초기 세팅, 3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제작, AR·VR기술 기반 개발 툴 사용법 등 초보자도 처음부터 배우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지자체, 전국 대학교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유니티 플랫폼을 통해 창작되는 3D 콘텐츠는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게임을 넘어 예술, 건축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주도한다”며 “양사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누구나 메타버스 기술로 창작을 경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
김지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