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이 다크컬러감의 비주얼과 함께 새로운 판타지서사의 첫 단추를 뀄다.
4일 빌리프랩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엔하이픈 미니 4집 ‘DARK BLOOD’의 ‘FULL’ 버전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두 형태로 공개된 티저는 앞선 무브보드의 분위기를 보다 직접적으로 묘사한다.
네온사인과 촛불의 오묘한 조화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풍 단체컷은 물론, 침대·촛불·검 등 오브제와 함께 스스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표현하는 성숙한 개인컷까지 색다른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는 고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시선과 제스처를 포인트로 둔 콘셉트 필름과 연결, 엔하이픈만의 새로운 판타지서사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DARK BLOOD’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