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존 김우빈vs송승헌’ 넷플릭스 ‘택배기사’ 2차 스틸 공개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아포칼립스 배경의 스틸컷과 함께 김우빈·송승헌 표 생존사투 ‘택배기사’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9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2차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혜성충돌 후 황폐해진 환경과 한정된 자원을 놓고 계급화가 더욱 공고해진 한반도 속 인물들의 생존몸부림이 일정부분 담겨있다.

다소 긴장한 듯한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뜻하지 않은 문제에 격앙된 천명그룹의 후계자 류석(송승헌 분)의 대비되는 표정과 함께, 천명그룹에 맞서려는 블랙나이트들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또 택배기사 선발대회에 출전한 사월(강유석 분)과 뚝딱할배(김의성 분)와 무쓸모(이주승 분), 멍(정은성 분)과 멍멍(이상진 분) 난민군단과, 일반구역 내 사건을 추적하는 군 정보사 소령 설아(이솜 분)의 모습은 생존을 향한 다양한 서사들을 가늠케 한다.

김우빈은 “인물들이 움직이는 이유가 분명하다. 그들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각자 캐릭터의 마음을 조금씩 생각해 본다면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택배기사>를 한층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주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넷플릭스 ‘택배기사’는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