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자립준비청년 건강한 자립 지원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맨 오른쪽)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념촬영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맨 오른쪽)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념촬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215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식비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자립을 돕는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우체국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네트워킹데이’행사를 열고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든든한 식사와 함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체험, 전망대 관람,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사회를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이 자립준비청년을 격려하고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이 자립준비청년을 격려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