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페디(Padi)가 특별한 신보를 예고했다.
페디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
페디는 지난 18일 아메바컬쳐의 각종 공식 채널에 소개 영상 콘텐츠 ‘WIP : Who Is Producer Padi?(후 이즈 프로듀서 페디?)’ 4화를 공개하며, 새 앨범의 작업기를 직접 들려줬다.
이번 더블 싱글에는 타이틀곡 ‘DO(두)’와 수록곡 ‘OUTCASTAWAY(아웃캐스트 어웨이)’가 수록된다. 타이틀곡 ‘DO’에 대해 페디는 “재즈 피아노에 트렌디한 편곡을 더했다. 뒤에 편곡은 흥얼거릴 수 있게 기타와 라인을 넣어 신나고 재지한 느낌으로 완성했다”라고 소개했다. 또 피처링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부르는 사람의 분위기에 맞게 바꾸면서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OUTCASTAWAY’에 대해서는 따마(THAMA)의 피처링 참여를 알리며 “편한 느낌으로 비트를 만들었다. 따마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곡이 너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 분과 작업을 하게 됐다. 엄청 영광이었고 신기했다”라고 또 다른 피처링 아티스트를 직접 스포일러 했다.
곡명 ‘OUTCASTAWAY’는 따돌림받는 사람을 의미하는 ‘outcast(아웃캐스트)’와 조난자를 의미하는 ‘castaway(캐스트 어웨이)’의 합성어라고 밝힌 페디는 “피처링 아티스트 분들이 편하게 가사를 쓸 수 있게 주제를 보내드렸다”라고 말해 곡에 담길 메시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페디는 두 곡의 음원 일부를 직접 들려주며 “기존 선보여온 노래와 또 다른 스타일이다.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페디는 Mnet ‘쇼미더머니6’ 경연곡 ‘N분의 1 (Feat. 다이나믹 듀오)’, MBC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특집 음원 ‘당신의 밤 (Feat. 오혁)’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듀서다. 지난 3월에는 아메바컬쳐 합류 후 첫 작업물로 싱글 ‘LEMON (레몬) (Feat. 쏠(SOLE), 송민호(MINO))’을 발매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페디의 새 더블 싱글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앨범명을 비롯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