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실감형 교육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듀스페이스(EDUSPACE)는 베스트텍이 ‘zSpace’용으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3D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이다. 책, 글, 그림 등 기존 교육 미디어에서 진보한 다양한 교육분야 3D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3D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한 학습 △다양한 주제별 3D 학습 콘텐츠 제공 △3D 모델링 파일 제공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불필요 △강력한 콘텐츠 검색을 꼽을 수 있다.
회사는 에듀스페이스가 향후 다양한 3D실감형 교육과정이 필요한 초·중·고와 전문교육이 필요한 대학교, 직업학교, 특목고, 고위험 고비용군의 선박, 자동차, 항공, 국방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강생을 확보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에듀스페이스 사이트에서 zSpace용으로 개발된 콘텐츠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는 구조로 개발됐다.
플랫폼 사용 방법은 사용자가 에듀스페이스에 로그인 해, 콘텐츠를 검색하고 콘텐츠 실행 버튼을 클릭 후, 사용자의 zSpace 장비로 콘텐츠를 내려받으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zSpace 장비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zSpace에서 기본 제공하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에듀스페이스를 통해 베스트텍이 개발한 콘텐츠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교육플랫폼 운영기관으로서 학생들의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3D 실감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제공하여 학생 및 교육기관에 실질적인 체감형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다수 교육기관에서 초중고 교과과정에 맞는 지구(우주) 과학, 생물, 관련 실감형 3D콘텐츠가 약 약200개 정도 제공해 다수 학생들이 에듀스페이스를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미래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더욱더 고도화된 콘텐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트텍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체험형 교육 방식을 구축하는 교육 혁신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