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독특한 웨스턴 무비 컬러감의 유닛티저와 함께, 컴백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25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채널을 통해 에이티즈(ATEEZ)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 유닛 티저를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는 산과 우영의 ‘아웃로우(Outlaw)’, 윤호와 종호의 ‘최면(Wake Up)’, 성화와 여상의 ‘디스 월드(This World)’, 홍중과 민기의 ‘듄(Dune)’ 등 네 종류다.
낡은 밴 안에서 돈다발이 든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산과 우영을 필두로, 정비공으로 위장하고 있던 비밀요원 격의 윤호와 종호, 청양고추를 전달받는 성화와 여상, 염소 옆에서 청양고추를 씹는 홍중과 본인의 얼굴이 그려진 수배 전단지를 보는 민기 등 멤버들의 연기로 표현된 서부극 컬러감의 독특한 장면들은 에이티즈 표 화끈 힙합의 새로운 변주를 가늠케 한다.
팬들은 “공개되는 것마다 모두 내 취향이다”, “컴백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뮤직비디오 기대 중”, “이번 앨범도 명반 예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6월16일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를 발표,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로 컴백행보를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