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뽕짝 원정대' 조승원, 한밤중 오열…50년차 트롯선후배 여행, 대위기?

'귀염뽕짝 원정대' 조승원, 한밤중 오열…50년차 트롯선후배 여행, 대위기?

TV CHOSUN의 새로운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50여 년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선후배의 여행이 시작부터 대위기에 처했다. 이 위기는 바로 초딩 후배의 ‘한밤중 오열’ 때문이었다고 전해져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되는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선배 라인’ 진성X노사연X강진, ‘후배 라인’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과 ‘홍일점 후배’ 오지율, ‘만능 일꾼’ 이수근&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떠나는 친환경 우정 여행을 선보인다.



이날, 트롯 후배들은 대선배들과의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동 트롯 신동’ 조승원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올 하트 받았던 곡을 선보여 선배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들을 도와 스스로 요리까지 자처하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고.

자연 속에서 맛과 노래를 즐기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들의 팔도 유람에는 ‘눈물’도 함께했는데... 바로, 한밤중 승원이 갑자기 눈물을 한바탕 쏟아낸 것.

‘최고령 선배’ 강진은 후배들에 대해 “11살밖에 안 됐지만, 트로트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서 대화가 잘 된다. 소통이 잘 되니까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그는 “밤에 ‘어떤 이유’ 때문에... 울 때만 11살 같았다”며 한밤중 오열이 있었던 사실을 공개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한, ‘후배 라인’의 ‘로커 손자’ 서지유는 “승원이가 울었을 때 저도 같이 슬펐다”고 ‘눈물 사건’을 언급하면서 “같이 위로하며 함께 이끌어 줄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동 트롯 신동’ 조승원이 한밤중 오열한 이유는 6월 2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의 새로운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