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다채로운 감성의 무대에 이은 유쾌한 소통감으로 3년5개월만의 단독공연 문을 열었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태연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The Odd of LOVE’(디 오드 오브 러브) 2회차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20년 1월 ‘The UNSEEN’(디 언신) 이후 3년5개월만의 단독공연이자, 정규3집 ‘INVU’(아이엔비유) 발표 이후로는 처음 진행되는 솔로 첫 KSPO DOME 입성 무대로 팬들은 물론 글로벌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다.
태연은 오프닝 무대릴레이와 함께 “오랜만의 공연이라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어지럽더라”라며 “멋지게 등장해서 강렬하게 무대를 펼치고자 했는데 물마시다 사레들렸다. 16년 해도 아직 야무지지 못한 것 같다(웃음)”라며 유쾌한 소통감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