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450만원이나 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M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의 장점을 합친 기술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죠.
이 제품은 내년 초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비전 프로’는 스키 고글과 비슷한 형태로 머리에 착용하면 디지털 콘텐츠가 실제 공간과 자연스럽고 어우러지게 구현됩니다.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면 모든 사람들이 실물 크기로 구현되며, 사용자의 표정과 손짓 등이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또 공간음향으로 통화 상대방이 위치한 곳으로부터 음성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3D카메라로 찍어 놨던 사진과 영상을 실물 크기로 거실에서 볼 수 있죠.외장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2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비전 프로’는 450만원 값어치를 할까요?
혁신적이긴 하나 “가격은 너무 비싸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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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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