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라온캐릭터 활용 NFT 2차 발행

KT민클X라온
KT민클X라온

KT가 라온 캐릭터에 대체불가토큰(NFT)을 연계한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의 2차 발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온(Raon)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형태의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라온은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친환경 캐릭터라는 세계관을 활용해 50여 종 지식재산권(IP)기반 굿즈 제작, 컬래버레이션,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사업화 하고 있다.

KT는 NFT 발행·관리 플랫폼인 KT민클을 활용해 라온 IP 성장을 위한 캐릭터를 NFT로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KT는 이번 2차 발행에서는 ‘작은 기부로부터 시작하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의 줄임말인 ‘지.우.라’ NFT를 3000개 발행한다. ‘지.우.라’ NFT 구매자는 7월에 ESG 실천 기업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8월에는 ‘KT와 함께 재충천하는 달’로 KT 그룹의 호텔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추첨을 통해 KT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는 “KT는 향후에도 NFT를 통해 웹 3.0 시대에 맞는 다양한 NFT 서비스로 신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