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Up대한민국]〈6·끝〉이파피루스, 전자문서 SaaS 글로벌개척 본격화

이파피루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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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데이터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는 전자문서 솔루션과 인공지능(AI)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는 간편한 도입, 쉬운 문서 공유와 협업, 보안이 강점이다.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곧바로 도입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광학 문자 인식(OCR) 솔루션 ‘텍스트센스(TextSense)’는 높은 문자 인식률과 정교한 데이터 추출 기능을 자랑한다. 예지보전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는 식품, 소재산업, 가전, 자동차 등 산업 현장 분야의 설비 고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 글로벌기업의 인프라와 마케팅 등을 활용한다는 점도 해외진출에 유리한 부분이다. 이파피루스는 지난해 미국 전자문서기업 아티펙스와 일본 쿠마니스를 인수하는 등 기술력과 인적 자산을 강화했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연 매출 200억, 영업 이익률 40% 등 성과를 바탕으로 25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며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