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18일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오늘(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 인 재팬') 무대에 오른다.
이날 킹덤은 지난 3월 발매된 신곡 '혼 (魂; Dystopia)'과 '카르마(KARMA)' 등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앨범마다 방대한 세계관과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만큼 킹덤은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통해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킹덤 훤은 비투비 육성재와 '드림콘서트 인 재팬' 공동 MC로 나서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훤과 육성재가 어떤 신선한 호흡으로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더욱더 빛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열린다. 특히 '드림콘서트'의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 JYJ 김재중과 김준수의 특별 합동 무대 등이 예고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데뷔한 킹덤은 2년 만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해 '글로벌 대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킹덤은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