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마선호 "김민경, 왜 '피지컬100' 안 나왔나"

'몸쓸것들' 마선호 "김민경, 왜 '피지컬100' 안 나왔나"

'몸쓸것들' 마선호, 조진형이 김민경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은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 그동안 아무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계 최강 피지컬 김민경과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장은실, 남경진까지, 대한민국에서 피지컬로 자신 있는 사람들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몸쓸것들'은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엄청난 근력을 과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김민경이 멤버로 합류, 벌써 뜨거운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민경은 첫 녹화부터 힘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피지컬 100' 출신 출연자들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해 완벽 근육 수트 소유자이자 '몸쓸것들'의 분위기 메이커인 마선호는 "(김)민경 누나는 '피지컬 100'에 왜 안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면서 김민경이 첫 녹화에서 터트린 근수저 포텐을 전했다. 이어 마선호는 "서로 치열하게 승부를 펼치지만 촬영이 끝나면 서로를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모습이 정말로 5남매, 찐 가족 같았다"라고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파워와 큐티 두 얼굴을 가진 130kg의 거구 조진형 역시 "김민경은 생각보다 힘이 훨씬 세더라. 도전할 때 밀리지 않아 가장 신경 쓰이는 경쟁자"라고 털어놨다. 또한 조진형은 "민경이가 워낙 소탈하고 잘 맞춰줘서 '피지컬 100' 멤버들을 편하게 잘 이끌어 주더라"라고 민경 대장군의 예능 리더십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조진형은 "힘든 수치로는 '피지컬 100'보다 2배는 더 힘들었다. 힘을 이렇게나 많이 쓰면서 웃기기까지 한 예능 프로그램은 '몸쓸것들'이 처음인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걸 제작진이 시키는데 막상 하니까 또 되더라"라고 귀띔해 '몸쓸것들'이 보여줄 기상천외한 미션과 쉴 틈 없이 터지는 웃음에 기대감을 더한다.

전에 없던 도전과 꽉찬 웃음을 선사할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을 통해 6월 30일(금)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