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20일 성균관대에서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함께 ‘2023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포렌식 관련 전문가들은 △다중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JPEG 이미지 출처 식별 △영상 콘텐츠 포맷 분석을 통한 유포 메신저 추적 방안 △SW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보호원은 ‘P2P 스트리밍 내 구조분석’ 발표를 통해 다변화하는 콘텐츠 유통 및 이용환경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정렬 보호원 원장은 “최근 급변하고, 복잡화되고 있는 디지털 범죄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확대와 디지털 포렌식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
권혜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