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과 함께 팬들을 직접 마주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의 벅찬 소회들이 영상으로 공개, 디즈니+로 공개될 다큐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다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 신규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다큐물에 반영된 다섯 멤버들의 인터뷰 일부로, 엔데믹을 기점으로 팬들과 직접 마주한 이들의 솔직한 소회가 담겨있다.
특히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월드투어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벅찬 마음과, 그를 통해 만난 팬들과의 인상적인 무대들을 기억하며 여운을 느끼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한 팀과 멤버들을 향한 범규, 연준, 휴닝카이, 수빈, 태현 등의 따뜻한 팀워크 또한 관심이 쏠린다.
범규는 “(월드투어) 온라인으로는 계절이 없다. 날씨를 잃어버렸고, 이제는 계절을 찾았다”라고 회상했으며, 연준과 태현은 “(롤라팔루자) 이렇게까지 모든 걸 쏟아낸 무대는 처음이다. 벅차올랐고, 가수하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무대를 하면서도 이 무대가 생각날 듯하다”라고 말했다.
또 휴닝카이와 수빈은 “수빈이 형이 저한테 정말로 소중한 존재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다”, “리더라는 자리 덕에 괜찮은 사람이 되었다” 라며 팀 애정을 표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찬란한 순간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스페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오는 28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