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의 무인 자율주행차가 차선 변경하다가 접촉 사고를 일으킵니다. 이 차량은 비상등을 켜고 잠시 멈추더니 그냥 달아나 버렸습니다.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한 피해자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사건의 블랙박스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바이두 측은 “경미한 접촉이었고 피해자와 합의도 했다”라고 밝히고 “도주 관련 문제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누구를 처벌해야 하는가?” “뺑소니를 먼저 학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율주행, 이러다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급제동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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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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