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내동 피스센터에서 석호익 포럼 회장, 오명 전 부총리, 전진우 원우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 교육은 주1회 총 12회 초거대AI 관련 전문 강의로 구성됐다.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의 후원과 전자신문의 협찬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석호익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앞으로의 세계는 챗GPT를 잘 활용할줄 아는 사람이 챗GPT를 잘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며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면 경쟁에서 낙오되듯이 챗GPT를 잘 배워 정보화 혁명에 이은 AI혁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지난 5월4일 장병탁 서울대AI연구원 교수의 '초거대AI 챗GPT : 현황,전망, 대응전략'을 1회 주제강의로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카카오의 개방형AI소개와 사업방향 제시, KT,LG유플러스의 챗GPT 관심 분야 및 활용 준비 상황 등을 다뤘다. 챗GPT 활용 글쓰기, 그림그리기, 분야별 프롬프트 활용 방법, 생산성 극대화 방안과 다양한 AI체험해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12차례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오명 전 부총리가 참석해 축사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협회 임원과 교수, 기업인 등 총 42명이 수료했다. 2기 교육은 9월 19일부터 재개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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