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와의 레트로 펑키 호흡을 기습공개, 현지 대중과 새로운 교감을 나눈다.
25일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 일본 싱글2집 수록곡 'Jewelry (Prod. imase)'가 금일 오후 6시 글로벌 음원플랫폼에서 선공개된다고 전했다.
수록곡 'Jewelry (Prod. imase)'는 틱톡 12억 회, J-팝 최초 멜론톱100 진입의 'NIGHT DANCER'를 만든 이마세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 곡은 독특한 레트로 감성의 펑키그루브 사운드를 포인트로 “당장이라도 쏟아져내릴 듯한 별과 달빛, 비극마저도 반짝이며 춤추는 나를 비추는 빛이 된다”, “그냥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에 스스로 발을 내딛고 나아가라” 등 르세라핌 특유의 진취적인 메시지를 녹여낸 시티팝 곡으로 매력을 나타낸다.
르세라핌의 'Jewelry (Prod. imase)' 선공개는 앨범 자체의 프로모션 성격은 물론, 최근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feat. UPSAHL)' 등에 이어지는 해외 컬래버를 통한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바로서 주목된다.
이마세는 “예전부터 르세라핌의 곡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협업 제안을 받았을 때 놀랐고 영광이었다. 르세라핌이 가진 보석 같은 아름다움, 강인함을 가사로 표현하고자 했다. 다른 아티스트를 위해 곡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제가 만든 멜로디와 가사를 다른 분이 부르는 것이 매우 신선했고 새로운 발견이었다.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월 23일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을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