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출간…오리지널 IP 확보 잰걸음

밀리의 서재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밀리의 서재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밀리의 서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의 인문심리 교양 도서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전자책 단행본을 밀리 오리지널로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 운영자 허규영 원장이 지난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총 5개월 동안 20회에 걸쳐 연재했던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다듬어 선보인 도서이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공개 3일만에 내 서재에 담은 수 약 7천개와 한 줄 리뷰 1100건을 기록했다. 오는 8월 종이책 출간부터 오디오북, 도슨트북과 오브제북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 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출간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독자들의 반응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 흥행 가능한 콘텐츠 발굴에 확실히 유리한 면이 있다”며 “향후 오리지널 지식재산(IP) 확보는 물론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