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국과 지민의 솔로질주를 앞세워, 미국 빌보드 차트 최상위 기록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9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8월12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의 차트 롱런기록을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공식 첫 솔로출격에 나선 정국과 지민을 필두로 그룹까지 글로벌 차트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국은 최근 발표한 첫 솔로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3주 연속 글로벌(글로벌200, 미국제외) 1위 기록과 함께, '핫100'에서도 30위를 차지하며 3주연속 인기강세를 이어갔다.
또 지민은 첫 솔로 앨범 'FACE'와 타이틀곡 'Like Crazy'로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0위 등 19주 연속 차트인 기록과 함께, '월드앨범' 9위, '톱커런트앨범' 64위 등 앨범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솔로 월드투어를 마친 슈가의 'D-DAY'(톱커런트앨범 45위, 톱앨범세일즈 75위), RM의 'INDIGO'(톱커런트앨범 56위) 등 주요 솔로주자들은 물론, 앤솔러지 앨범 'Proof' 역시 월드앨범 13위로 재도약하며 인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들의 솔로 배턴터치와 함께 그룹 전반의 빌보드 롱런을 이어가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