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곳곳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모스크바 시티, 보로타스카야 거리, 안가르스카야 거리, 등 대도시 인근에서 신고가 쏠렸다. 외신은 크렘린궁에서 불과 5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상업지구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건물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다.
또한 러시아 모스크바의 공항 운영도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으로 또다시 중단됐다. 최근 며칠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모스크바에 있는 3개 공항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를 반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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