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 '텔톡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탤톡서비스의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텔톡은 KT에서 유선전화번호로도 문자를 수신할 수 있게 하면서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내놓은 양방향 문자서비스다.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해 민원 상담이나 소통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교육청에서 시범서비스로 도입하면서 일선 선생님들의 교권보호를 위한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공식서비스를 시작한 텔톡은 올해까지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두고 별다른 마케팅을 추진하지 않았지만, 업계 입소문을 타며 가입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 안정화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TF를 꾸렸다. △홈페이지 개편 △체험 데모 서비스 △회원가입 간소화 △PC용 노티 등 텔톡 웹·앱의 기능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객이 텔톡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한다. 특히 텔톡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개 데모서비스를 론칭한다. 회원가입 없이도 직접 유선번호로 문자를 보내 수신 문자를 확인하고 주소록, 자동답변 기능 등도 이용해볼 수 있다.
고객들의 빠른 회원가입과 서비스 개통을 위해 회원가입 절차도 간소화한다. 현재는 전화상담을 통해 회원가입이 진행하는데, 9월 초부터는 별도 통화없이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에서 서비스 개통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이 텔톡 웹서비스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항상 문자 수신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PC용 텔톡 '노티(Noti:가칭)' 버전도 곧 공개된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고객 니즈가 많아지는 만큼 팀원 역량을 총 동원해 텔톡 서비스 안정화와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 안정화와 품질향상을 통해 텔톡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