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나이트' 新 우승 후보 등장?! 심사위원도 '깜짝'

사진=MBN '쇼킹나이트'
사진=MBN '쇼킹나이트'

'쇼킹나이트'가 혼돈의 3라운드로 찾아온다.

오늘(1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 7화는 3라운드 총 16팀 중 남은 8팀의 무대를 공개한다.



쇼킹메이커와 관객들의 점수를 합산해 참가자들의 순위를 정하는 '쇼킹나이트' 3라운드. 300점 만점 중 하이큐티가 292점, 따따블이 282점으로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후공팀들의 밀어내기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다음 라운드에서 1, 2위 팀에게 큰 혜택이 주어지고, 최하위 두 팀은 즉시 탈락하기 때문에 상위권과 하위권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킹메이커를 울컥하게 만드는 무대가 등장한다. 고 퀄리티 무대를 선보이지만, 참가자의 초반 무대를 보며 모두가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코요태 신지는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날 뻔했다"며 울컥한다고 해 '쇼킹나이트'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등장부터 독특한 콘셉트와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 참가자도 있다. 참가자는 "함께하는 멤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저는 살이 빠져서 현재 39kg이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의 등장에 모두가 기립한다. 경쟁자인 상대 팀들마저 "내가 볼 때는 만점 나온다. 300점 줘야 한다", "이거 완전 축하 공연 아냐?"라며 감탄한다. 채리나는 "이 팀은 완성형이다. 쇼킹메이커를 들었다 놨다 한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반면 윤일상은 "안타깝고 속상한 무대"라고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총 16팀의 무대가 순서대로 공개되면서 후반부에 탈락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 과연 3라운드는 어떤 최종 결과를 맞이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가요계 황금기 히트곡들을 소환하는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밤 9시 50분 MBN에서 7화가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