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은 전국 16~24도를 보였다. 낮 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기온은 24도, 강릉은 22도, 대전, 광주는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를 보일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해 나가면서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이 있다. 오후가 되면 차차 이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흐린 하늘은 변함없겠지만, 비는 점차 그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서해앞바다와 서해중부안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를 시작으로 물결이 잦아드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살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고, 내일부터는 낮과 밤의 기온차도 커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