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꽃비가 선배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를 새로운 감성으로 부른다.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가 오는 10월 '노래하며 춤추며'의 작곡가 김현우와 함께 2023년 버전의 새로운 '노래하며 춤추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1980년 발표된 '노래하며 춤추며'는 작사 안언자, 작사 김현우의 노래로 발랄하고 상큼한 멜로디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괴로움, 슬픔, 외로움 모두 잊고 노래하며 춤추며 행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쓰리나인종합미이더는 "원곡을 작곡한 김현우 작곡가와 독특한 목소리의 꽃비가 함께 해서 '노래하며 춤추며'를 재해석한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꽃비는 2009년 혼성 보컬그룹 알지오의 박이슬로 활동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 지난 5월 '눈물의 그림자'가 수록된 '스토리 어게인 1'을 발표했으며 '스토리 어게인 2'와 '스토리 어게인 3'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