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의 대만 콘서트가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0월 21일 진행되는 틴탑의 대만 콘서트 '2023 TEEN TOP CONCERT IN TAIWAN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가 티켓 오픈 단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대만에서 선보이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틴탑은 티켓 오픈 후 빠르게 좌석을 완판시키며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초고속 매진을 기록한 틴탑은 대만 콘서트 전 국내에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이들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틴탑은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공연을 위해 콘서트 브랜드화를 선언한 바 있다. '올타임 댄스 콘서트'라는 아이덴티티 아래 남녀노소 모두가 뛰어놀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를 향한 첫 발걸음인 서울과 대만에서 멤버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틴탑은 대만 단독 콘서트에 앞서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