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사람은 도대체 왜 눈을 왜 저렇게 뜨고 있는 걸까요?
무대에 오른 사람들이 얼굴을 구기면서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과연 이게 뭐 하는 걸까요?
영국 컴브리아주에서 열린 '세계 얼굴 찡그리기 대회' 현장입니다.
이 대회는 1862년부터 시작해 무려 160년이 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말이 쓰는 마구를 목에 건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안에 다채로운 표정 변화를 보여줘야 우승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얼굴 찡그리면 주름 생긴다는데 이 대회를 위해선 포기해야겠네요.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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