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가 한국 무대에 선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르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렸다.
강화(대표 곽은아)는 오는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3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진 콘이 지휘를 맡는다.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소프라노 제니퍼 라울리가 무대에 참여한다. 공연 게스트 팀은 포르테나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으로 음역이 다른 테너 이동규(카운터테너), 오스틴 킴(콘트랄토), 서영택(레제로테너), 김성현(리릭테너)으로 꾸려졌다.
공연은 강화가 주최하고, 제네시스플랜과 더원케이앤케이가 주관한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크레파스가 공연 티켓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기반 모바일티켓으로 판매한다. 고객이 구매한 모바일티켓은 NFT전환을 통해 디지털 자산으로 개인 소장,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지인에게 선물도 가능하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모바일 티켓 QR코드를 통해 빠른 공연장 입장도 지원한다. 예매는 오는 4일 11시부터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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