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위험한 산업 환경에서 안전을 강화하고,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작업자의 연결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5G 지원 단말과 관련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광산, 항만, 화학 공장, 해양 석유 플랫폼과 같은 고위험 시설에서 사용하도록 특화됐다.
노키아는 독일 제조사 아이닷세이프모빌(i.safe MOBIL)과 협력해 방폭 휴대폰 한 쌍을 개발했다. 이 장치는 폭발성 가스나 증기가 있는 위험 지역 등에서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다.
5G 단말에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듀얼 SIM과 e-SIM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키를 맞춤 설정해 전용 PTT(Push-to-Talk) 버튼을 설정할 수 있다. 작업자가 장갑, 헬멧 등 안전 장비를 벗지 않고도 통신할 수 있다.
단말은 노키아 디지털자동화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한다. 장치 관리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제공돼 작업 관리자는 전체 장치에 그룹 정책을 적용하고 관리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비디오 스트리밍과 그룹 통화 생성 옵션을 포함하도록 노키아 팀즈 컴즈가 포함돼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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