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3D (feat. Jack Harlow)’ 안무 연습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정국은 지난 1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최고의 댄스 솔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3D’에 맞춰 여유로움과 파워풀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JAM REPUBLIC)이 참여했고, 중간중간 댄서들의 열띤 호응이 더해져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신곡 발표 당일 정국이 “‘3D’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도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한 만큼 안무 영상 공개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국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3D (feat. Jack Harlow) Official Live Performance Video’를 통해 본편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볼거리를 선물했다. 한 호텔에서 펼쳐지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잘 짜여진 한 편의 공연처럼 연출돼 보는 내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아이튠즈 100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정상으로 직행한 데 이어,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9월 29일 자)에도 1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이틀 연속 3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저력을 증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