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단이 밝힌 특별한 '컴백 관전 포인트'는? [일문일답]

사진=GF엔터테인먼트
사진=GF엔터테인먼트

그룹 킹덤(KINGDOM) 단이 새로운 세계를 예고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단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은 밀리터리 느낌의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단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강렬함과 온화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단의 상반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 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에 킹덤의 리더인 단이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킹덤 단 일문일답.

Q.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소감은?

기다려 주신 사랑하는 킹메이커(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처음으로 뮤비를 해외에서 찍었고, 왕국의 역사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할 앨범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설레는 마음으로 멋진 무대를 통해 보답하겠다.

Q. 최근 데뷔 후 첫 북남미 투어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 서고 싶은 무대나 공연이 있다면?

정말 너무 소중한 인연과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을 더 멋진 무대로 꼭 보답하고 싶다. 또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사진=GF엔터테인먼트

Q. 'History Of Kingdom' 7부작을 마치는데 기억에 남는 편은?

앨범 하나하나 너무 소중했기 때문에 한순간도 빠짐없이 기억이 난다.

Q. 지난 3년 여간 이어온 7부작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킹메이커를 얻었다.

Q. 방대한 세계관이었던 7부작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함께 고생해 주신 많은 스태프분들과 킹덤에게 가장 큰 사랑을 주신 킹메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이어질 킹덤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해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Q.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순순히 7명으로만 채워지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 구간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Q. 가수의 꿈을 꾸게했던 롤 모델은?

아부다비 '케이콘'에서 통역 일을 하다 우연히 몬스타엑스 선배님을 보게 됐다. 너무 멋있는 무대를 보고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됐다.

Q. 콜라보 하고 싶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있다면?

제임스 아서(James Arthur), 에드 시런(Ed Sheeran),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유년 시절을 책임져 준 가수였다. 그리고 몬스타엑스 주헌 선배님이다. 카리스마 넘치고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존경하는 선배님이라 콜라보 해보고 싶다.

Q. 데뷔 3년 차다. 가장 인상 깊었던 팬이 있다면?

제가 무대에 서 있는 걸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제 행복이 가장 소중했던 팬분. 힘들 때 정말 큰 위로였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줬다.

Q.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케이팝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킹덤을 더 알리고, 선한 영향력으로 소통하며 위로가 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킹메이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킹메이커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많이 보고 싶다! 이번 활동도 우리 킹덤이들이랑 예쁜 추억 많이 만들자! '사랑한단!'

한편, 킹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