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V)와 뉴진스(NewJeans)가 한터차트에서 발표하는 9월 5주 차 국가별 차트에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6일) 오전 9월 5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뷔와 뉴진스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일로, 한터차트가 발표한 9월 5주 차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에서는 뷔가, 일본과 중국 부문에서는 뉴진스가 1위에 등극했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뷔의 'Layover'로, 미국 종합 지수 6092.03점을 기록했다. 뷔에 이어 뉴진스의 'Get Up'이 미국 종합 지수 5631.63점으로 2위, 스트레이 키즈의 '★★★★★ (5-STAR)'가 미국 종합 지수 3092.3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경우 발매가 약 3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한터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는 뉴진스의 'Get Up'으로, 일본 종합 지수 6168.62점을 기록했다. 뉴진스에 이어 정국의 'Seven'이 일본 종합 지수 5514.71점으로 2위, 엔시티의 'Golden Age'가 일본 종합 지수 5417.8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도 뉴진스였다. 이번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는 뉴진스의 'Super Shy'로, 중국 종합 지수 1만3597.04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뷔의 'Slow Dancing'이 중국 종합 지수 6581.77점으로 2위, 정국의 'Seven (feat. Latto)'이 중국 종합 지수 6564.50점으로 3위였다.
이번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뉴진스가 2주 만에 다시 일본, 중국 부문 1위를 되찾으며 다시 한번 뉴진스 신드롬을 보여줬다.
다음 주 국가별 차트에는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1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아티스트의 차트인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