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연우가 최수종의 사극복귀작 '고려 거란 전쟁' 출연과 함께, 라이징스타로서의 주목도를 높인다.
6일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주연우가 오는 11월11일 첫 방송될 KBS2 새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연우는 양규(지승현 분)와 함께 고려를 위해 싸우는 용맹한 장수 '김숙흥' 역을 맡는다.
주연우의 '고려 거란 전쟁' 캐스팅은 최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유범룡 역으로의 다채로운 감정연기와 함께, '보건교사 안은영', '쉿! 그놈을 부탁해', '트레이서' 등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강조해왔던 그의 새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행보로서 주목된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11일 밤 9시25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