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팬미팅 'SHe is SHhh in 서울' 종료…“좋은 의미 찾으며 살아가길”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서현이 5년만의 국내 팬미팅과 함께,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향한 동력을 새롭게 마련했다.

10일 나무엑터스 측은 최근 서현이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023 서현 아시아 팬미팅 투어 〈SHe is SHhh〉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고 전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이번 팬미팅은 '우리들만의 비밀 파티'라는 콘셉트와 함께 5년만에 열린 국내 팬행사로, 활발한 배우행보와 함께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그의 최근 모습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일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팬미팅 간 서현은 첫 솔로곡인 'Don't Say No (돈 세이 노)'로의 오프닝과 함께, 팬들과 함께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는 'WHY I AM (와이 아이 엠)', 서현에 대한 모든 것을 탐구하는 덕력 평가와 시크릿 고민 상담 코너 '색다른 SH TALK (색다른 서현 토크)', 배우 서현으로서 밟아온 발자취들을 함께 회상하는 'ACTOR SH TALK (액터 서현 토크)' 등 소통코너들로 팬들을 마주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또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Forever)'와 소녀시대-태티서의 'Twinkle (트윙클)', '아드레날린 (Adrenaline)' 등 그룹·유닛곡은 물론 직접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의 OST 'Milky Way (밀키웨이)'를 더불어, 오직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샤이니의 'HARD (하드)', 블랙핑크의 'Pink Venom (핑크 베놈)' 커버까지 다채로운 공연무대들로 그의 멀티테이너 열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무대와 함께, 서현은 데뷔 때부터 모아온 팬 레터들을 소개하며 항상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보냈다. 팬들도 이에 화답하듯 '영원히 서현이와 꿈꾸고 싶다'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서현은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게요. 매일매일 말하지만 너무 사랑하고요. 건강 조심하고, 또 우리가 만나는 그날까지 각자 행복하고 즐겁게 자기 삶에서 좋은 의미를 찾으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 서현이, 배우 서현이, 인간 서주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앞으로도 우리 좋은 추억 만들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서현 아시아 팬미팅 투어 〈SHe is SHhh〉'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