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화산기술팀은 '지진 알림에 반응하는 지능형사물인터넷(IoT) 장치 제어 파일럿 서비스'를 개발했다. 2023년 AIoT 혁신대상 한국전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기상청은 싱크테크노와 협력해 oneM2M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 기구에서 'Enhanced Public Warning Service Enabler'라는 제목의 표준화 아이템을 제안해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개발한 지능형IoT 장치 제어 파일럿 서비스는 지진, 지진해일, 화산에 관한 재난 정보를 경보프로토콜 기반으로 전파한다. 비상문 자동 개폐, 가스밸브 자동 차단, 고속철도 서행·정지, 공장 내 특정 생산라인 중단, 수술·정밀 작업 긴급 알림, 승강기 정지·자동개폐, 무인비행체 자동제어 등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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