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와 아나레슨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 전자신문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사업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방송진행자 양성과 방송진행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공동 마케팅 △언론 홍보 협력 △상호 시너지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상호 간 교류 협력을 통해 미디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병준 전자신문사 대표는 “미디어 혁신 시대에 아나레슨과 함께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하며, 양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미디어 업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아나레슨은 업력 20년에 달하는 전문 아나운서 학원이다. 2007년 손정은 MBC 아나운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가애란 KBS 아나운서 등 다수 지상파 아나운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 본사 기준 KBS 2명, MBC 6명, SBS 2명 아나운서를 탄생시켰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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