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나(WE;NA)가 일본 활동에 나선다.
알비씨 어뮤즈먼트에 따르면 위나는 3일 일본 도쿄로 출국, 4일부터 16일까지 현지 팬들을 만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나는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는 물론, 각종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보컬라인이자 최근 유닛 싱글 '바람'을 발표한 원이와 연서는 위나로서의 무대는 물론, 한일합작 그룹 퍼즐(PUZZLE)로도 프리데뷔 공연을 펼친다.
위나의 이번 일본 방문은 데뷔 이후 첫 해외 활동이란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와 북미 지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위나는 지난해 9월 5일 첫 싱글 'Like Psycho(싸이코라도 좋아)'를 발매, 다양한 방송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지난 6월엔 두 번째 싱글 'QUEEN(퀸)'을 발표하고 첫 컴백 활동에 나섰으며, 각종 군부대 공연은 물론 지역 이벤트들에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위나의 인기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이들은 지난 2일 발표된 신인남녀 아이돌 브랜드 평판에선 2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위나는 오는 9일까지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과 함께 프레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필리핀의 포토이즘 전 매장에서 위나의 프레임을 선택하면 멤버 도아, 은아, 원이, 연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