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 퍼즐, 韓日 합작 그룹의 '특별한 매력' 시선집중

사진=아리랑 TV
사진=아리랑 TV

걸그룹 퍼즐(PUZZLE)이 드디어 한국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퍼즐은 지난 28일 오후 라이브로 진행한 아리랑 TV '심플리 K-POP' 콘-투어에 출연해 첫 싱글 'I'의 타이틀곡은 'Savior'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블랙의 시크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퍼즐. 이들은 빛나는 'Savior' 퍼포먼스를 선사,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은 물론 그룹으로서도 합을 보여주며 남다른 매력을 증명해 냈다.

퍼즐의 'Savior'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구원하기도 하면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퍼즐을 맞추듯 다양한 나를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신비로운 사운드와 강렬한 분위기로 녹여냈다.

퍼즐은 한국 걸그룹 원츄(1CHU)의 설희와 채린, 위나(We;Na)의 원이와 연서, 그리고 일본 걸그룹 시크릿 스쿨(Secret School)의 미즈키, 호노카, 로코루 구성됐다. 특히 각국에서 데뷔 후 활발하게 활동하는 팀들이 모여서 다른 한 팀을 결성했단 점에서 눈길을 끈다.

퍼즐은 'I' 발매 전 일본 사전 투어를 무사히 마쳤으며 한국 활동에 돌입한 상황. 아울러 태국 시장에서의 현지 방송 및 오디션을 통한 멤버 충원 후 또 다른 글로벌 활동도 계획 중이다.

퍼즐은 공식 틱톡 팔로우 230만 명과 470만 조회 수, 유튜브 팔로우 10만 명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