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의 '화이트(White)'가 폴킴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6일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2월 중 폴킴이 재해석한 '화이트'를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폴킴은 지난 2일과 3일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남은 밤' 무대에서 핑클의 '화이트'를 리메이크해 열창했다. 폴킴은 "리메이크곡을 그동안 많이 좋아해 주셔서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폴킴은 부산 콘서트에서도 추운 날씨를 녹이는 감성 발라드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폴킴의 따뜻한 음색과 함께 올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나눴다.
또 폴킴은 반전 댄스 실력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으며 박원과 쏠(SOLE)이 게스트로 깜작 등장해 객석을 사로잡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