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의 BM(비엠)이 감각적 무드를 예고했다.
BM은 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Lowke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BM은 노래에 맞춰 감각적인 그루브로 리듬을 타고 있다. 칠흑 같은 공간을 비추는 로우키 조명이 BM의 실루엣을 더욱 무게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독특한 앵글과 빈티지 캠코터 특유의 질감을 살린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댄서와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BM의 모습이 일부 공개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키웠다.
타이틀곡 'Lowkey'는 아프로팝(Afropop) 장르로, 호감 있는 사람을 향한 뜨거운 이끌림을 아슬아슬하게 표현한 곡이다. BM은 잇단 티징 콘텐츠 속에 조명에 따른 뚜렷한 명암대비로 신곡의 무드를 예고, 최소한의 오브제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며 BM의 자유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LOWKEY'는 BM이 지난해 8월 두 번째 싱글 'STRANGERS' 발매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내놓는 솔로 싱글이다. 타이틀곡 'Lowkey'와 수록곡 'ATAP (After The After Party)' 등 총 2곡이 담겼고, BM이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진두지휘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전개한다. 컴백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BM인 만큼 이번 싱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BM은 오는 7일 오후 6시 새 싱글 'LOWKEY'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