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의 자회사 소템모바일이 신작 '로드 오브 드래곤즈(Lord of Dragons, LOD)'의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소템모바일은 일본 퍼블리셔 메타시티(META CITY)컨소시엄과 손잡고 일본 전국 체험 행사, 일본 TV광고, 쇼케이스행사 등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소템모바일은 지난달 로드 오브 드래곤즈의 IOS버전 출시 흐 메타시티와 메타시티와 계약을 추진했다.
온페이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4월 소템모바일의 안드로이드 버전의 개발이 완료된 후 일본 측에서 IOS버전 개발에 대한 조건부 계약이 추진됐고, IOS출시 후에 본격적인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게임시장의 경우 5월 기준 iOS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점유율이 7대 3으로 iOS 버전 선호도가 높다,.,
칸다(KANDA) 메타시티 컨소시움 의장은 “높은 수준의 MMORPG 게임인 'LOD'를 양사가 협업해 일본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함께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그리고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남미 시장까지 마케팅 영역을 넓혀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LOD'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로 서비스 중이다.
소템모바일은 앞으로 스페인어, 프랑스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등을 추가로 개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소템모바일이 개발한 '로드오브드래곤즈'는 출시와 동시 지난 5월 P2E(play to earn) 사이트 인기순위 5위를 달성했으며 현재도 상위권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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