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플립5'는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갤럭시Z플립5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강력해진 스펙으로 열었을 때, 접었을 때 모두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다.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는 개인 맞춤화 기능은 물론 다양한 위젯으로 접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강화된 카메라 기능도 돋보인다. '플렉스 윈도우'에서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고,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로 고화질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플렉스 캠'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 후, '플렉스 윈도우'에서 쉽게 확인하고 편집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펼치지 않고 사진을 확인해 삭제 혹은 즐겨찾기에 저장하는 '퀵 뷰' 도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제품 혁신의 가치와 폴더블 종주국으로서의 자신감, 1020세대의 당당한 매력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자부심'을 내세우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메인 타깃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TV광고 뿐 아니라 파급력있는 디지털 채널과 주요 힙플레이스 옥외 매체 활용 등 전략적이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삼성동 코엑스 K팝 스퀘어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의 병풍과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조화롭게 접목해 한국의 멋과 미를 표현한 이 영상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병풍의 고양이가 갤럭시Z플립5를 터치하면 제품이 튀어나오는 듯한 3D 효과는 제품의 혁신성을 전달했다. 한국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폴더블의 새로운 활용성과 1020세대의 당당한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Join the 흥'과 'Join the 멋' TV 광고 역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1020세대가 열광하며 따라하고 싶어하는 K-컬처를 힙하게 소개하는 '하우테인먼트' 콘텐츠 14편 시리즈도 주요 SNS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Z 플립5'는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맞춤형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진정한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폴더블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우리만의 자부심을 펼치게 해주는 다채로운 마케팅은 1020세대의 공감을 얻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제품 흥행에 기여했다. 한국적 자부심과 제품의 혁신이 만들어 낸 '갤럭시 Z 플립5'의 무한한 가능성은 소비자에게 한층 더 새롭고 매력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선사하며 자신감 넘치는 폴더블 시대를 완성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