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포르테나-스키즈, 뜨거운 인기…한터 주간차트 '정상'

사진=한터차트
사진=한터차트

그룹 아이브(IVE)와 포르테나(Forténa),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존재감을 빛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2023년 12월 4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브와 포르테나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가 한터차트 12월 4주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아이브는 12월 4주 주간 월드차트 1위의 자리에 등극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아이브의 월드 지수는 1만6046.70점으로, 음반 부문과 음원 부문에서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주간차트를 통해 음반과 음원 구분 없이 고르게 사랑받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아이브에 이어 세븐틴이 월드 지수 1만2222.42점으로 2위,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 지수 1만1888.86점으로 3위였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포르테나가 12월 4주 주간 음반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포르테나의 미니 앨범 1집 'KINGDOM'은 음반 지수 1만6030.50점 (판매량 1만687장)을 기록했다. 포르테나는 데뷔 앨범인 디지털 싱글 'Miracle (우리라는 기적)'에 이어 발매한 'KINGDOM'으로 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팬텀싱어4' 준우승 팀의 인기를 증명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여자)아이들의 미니 앨범 6집 'I feel'이였으며, 음반 지수 1만1509.60점 (판매량 1만3952장)을 기록했다. 3위는 아이브의 미니 앨범 1집 'I'VE MINE'이 자리했고, 음반 지수 1만928.20점 (판매량 1만345장)을 기록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1위를 차지하며 팬덤의 적극적인 정품 앨범 인증을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는 지난 한 주간 미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프랑스, 스페인, 칠레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팬덤의 전 세계적인 인증 열기와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씨아이엑스가 2위, 에이티즈가 3위에 차트인했다.

한터차트의 12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