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난 28일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업멤버십 SW캠프 우수 멤버십 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멤버십 기업을 시상했다.
기업멤버십 SW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청년미소(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디지털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멤버십기업이 직접 주관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재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업의 데이터와 업무 환경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2022년에는 KOSA운영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196명(취업률 87.5%)이 취업에 성공했고, 2023년에는 221명 교육 수료생의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KOSA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에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과정의 교육인원, 채용인원, 채용률 등을 종합평가해 미래 SW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개사가 선정됐다.
수상기업 대보정보통신, 더존비즈온, 현대IT&E, KCC정보통신, 오티아이 5개사는 앞으로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파트너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디지털전환 시대 청년들에게 미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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