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여러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원~30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뿌링클'은 1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 7000원에서 2만원으로, '바삭클'은 1만 6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맛초킹'과 '앙념치킨은' 1만8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3000원 인상되며,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000~3000원가량 인상되는데요.
가격이 인상되는 이유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및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그리고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라고 밝혔는데요.
비슷한 이유로 타 대형 프렌 차이즈들인 bbq와 교촌치킨도 작년 5월과 올해 4월에 메뉴 가격을 인상했었죠.
이제 1만원대 치킨 메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요.
이제 “생닭 사서 튀겨먹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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