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TP-Link)가 4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내외 겸용 폐쇄회로(CC)TV '타포(Tapo) C1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2K QHD급 400만 화소를 지원해 초고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스마트 AI 감지·알림 기능으로 사람, 애완동물, 차량 등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알람을 전송한다.
더불어 양방향 오디오 기능이 지원돼 내장된 프리미엄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해 통신도 가능하다. 홀로 지내는 부모님을 위해, 혼자 있는 강아지, 고양이 카메라로 가정용 CCTV, 애견 CCTV를 구매하려는 사용자에 적합하다.
스타라이트(Starlight) 센서와 내장 듀얼 스포트라이트가 탑재돼 어두운 밤에도 주변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IP66 등급을 가지고 있어 방수는 물론, 비와 먼지에 노출된 실외에도 적합하다. 경보로 사용할 오디오를 직접 녹음하고 스포트라이트의 밝기를 원하는 대로 조정해 침입자를 방지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해 빛 또는 소리를 발산해 원하지 않는 방문자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할 때 일시적으로 감시 활동을 중단해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모드'도 지원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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