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1’ 웨이커, 'Mission of School' 기대 포인트 셋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그룹 웨이커(WAKER)의 설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오는 8일 정오, 데뷔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웨이커는 멤버 전원이 탁월한 비주얼을 갖춘 것은 물론, 이미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을 만큼 실력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 많은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웨이커의 데뷔를 보다 알차게 즐길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검증된 실력

웨이커의 데뷔가 확정되고 가장 먼저 화제를 모은 점은 멤버들의 탁월한 비주얼이다.

실제로 웨이커 멤버들은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이후 각종 커뮤니티 화제 글에 오를 만큼 전원 뛰어난 비주얼을 과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6인이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간직하고 있는 점 또한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그렇다고 웨이커가 비주얼에만 국한된 그룹은 아니다. 실제로 웨이커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멤버들이 대부분으로, 먼저 고현은 솔로 활동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또 세범은 Mnet '캡틴', 채널A '청춘스타'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권협과 새별은 각각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와 X101에 출연했었다. 리오와 이준 역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와 같이 비주얼과 실력 모두 검증된 웨이커이기에 데뷔 앨범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잠재력

웨이커의 정식 데뷔는 8일이지만, 이미 이들은 일본에서 한발 앞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웨이커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K-Stage O!에서 무려 22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돌 투표 사이트에서 멤버 권협과 새별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웨이커 멤버 전원이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내에서 그 인기를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정식 데뷔를 하기 전부터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그 잠재력을 인정받은 웨이커인 만큼, 정식 데뷔 이후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 풍성하게 채워 넣은 데뷔 앨범

웨이커의 데뷔 앨범 'Mission of School'은 미니 앨범임에도 무려 10곡의 트랙이 수록돼 풀사이즈 앨범 못지않은 볼륨을 자랑한다.

게다가 수록된 10곡 역시 선공개 곡인 'DASH(대시)'와 타이틀곡 'ATLANTIS'의 영어 버전을 제외하면 모두 신곡으로 채워 넣어,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신인 그룹의 경우 대개 싱글로 데뷔하거나 미니앨범이라 해도 5곡 이내의 트랙만이 수록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히 파격적인 행보로, 데뷔 앨범에 담긴 웨이커의 노력과 열정을 가늠케 하고 있다.

한편 웨이커의 모든 노력과 열정이 담긴 데뷔 앨범 'Mission of School'은 8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