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이 직접 '탈락자' 뽑는다…소녀들의 운명은?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유니버스 티켓'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40분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신곡 유닛 스테이션을 진행한다.



포지션 유닛 스테이션에서 승급자가 결정됐다면, 이번에 펼쳐질 신곡 유닛 스테이션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한다.

특히 신곡 유닛 스테이션은 기존처럼 유니콘의 선택뿐만 아니라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도 탈락 후보가 결정된다고. 참가자들은 투표를 통해 직접 탈락 후보를 선정하고, 탈락자는 그 자리에서 무대를 떠나게 된다.

참가자들은 "무섭다", "내가 뽑은 한 표로 다른 친구가 집에 갈 수도 있다"며 긴장한다. 서로의 운명을 바꿀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탈락의 기로에서 참가자들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포지션 유닛 스테이션으로 코토코, 나루미가 S 등급에서 I 등급, 임서원이 I 등급에서 R 등급으로 승급하면서 프리즘(PRISM) P 등급에 가까워졌다. 이외에도 현재 나나가 R 등급, 엘리시아, 젤리 당카가 I 등급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신곡 무대와 함께 2차 승급식이 열리는 '유니버스 티켓' 9화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송한다. 최종 P 등급으로 승급하는 8인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후 협의에 따라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 상위 16명의 소녀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 공연을 펼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